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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오릭스는 4일 오후 홈구장에서 벌어진 지바 롯데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양팀은 경기 중반까지 0-0으로 투수전 양상을 보였지만 6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이대호가 상대 선발 가라가와 유키를 상대로 중월 투런 홈런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이대호는 이로써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했고 이 홈런을 발판으로 오릭스는 타선이 살아나며 2점을 추가했다. 결국 경기는 6회에만 4점을 뽑아낸 오릭스가 4-0으로 승리했다.
이대호는 이날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310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