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호텔, 그렇다면 최초의 신식 주화는?

입력 2013-09-0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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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호텔 vs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

▲네이버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 주화는 1888년(고종 25년) 경성전환국에서 발행한 1원 은화, 10문 적동화, 5문 적동화 3종이다.

특히,이들 주화에는 ‘개국 497년’이라는 연호가 들어가 있고 주화의 앞면 상부에는 태극인장이 찍혀 있다.

뿐만 아니라 뒷면 중앙에는 쌍룡이 그려져 있어 일본 주화와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다. 여기서 태극은 국가를, 오얏나무 가지는 이씨 왕실을, 그리고 쌍룡은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1888년에 발행된 3종의 신식 화폐는 실질적으로 거의 유통되지 못했다. 이는 신식 화폐를 주조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의 금과 은을 보유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과 (최초의) 신식 주화를 접한 네티즌은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과 신식 주화, 참 신선하다”,“우리나라 최초의 호텔, 주화...그 다음은”,“우리나라 최초의 호텔과 신식 주화, 역사공부에 도움”,“우리나라 최초의 호텔과 신식 주화, 이제는 역사로 남았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은 일본인 호리 리기타로오가 1888년 인천에 지은 대불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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