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5일 오전 9시47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일 대비 2.99%(1800원) 오른 6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만2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 시각 현재 CS, DSK 등 외국계 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김윤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교체용 타이어수요가 점차적으로 회복되는 추세”라며 “미쉐린 자료에 의하면 7월 중국과 브라질 타이어수요는 각각 전년 대비 11%, 16% 증가했고 북미지역의 판매는 6월부터 상승 전환했으며, 유럽지역의 타이어 수요는 4개월째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