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우리銀, 중소기업 상생펀드 400억 조성

입력 2013-09-05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일 코오롱 김창호 사장(우측)과 우리은행 정원재 부행장(좌측)이 상생펀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은 중소 협력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은행과 4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코오롱은 이날 김창호 사장과 우리은행 정원재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상생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펀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텍 등 3개사가 200억원을 예치하고, 우리은행이 200억원을 보태 총 4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상생펀드를 이용하면 기존 대출보다 최대 2%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다. 상생펀드 지원대상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텍이 추천한 중소기업이다.

김 사장은 이날 “상생펀드가 협력기업과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자금혜택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그룹은 지난달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미래창조펀드에도 500억원을 출자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02,000
    • -2.21%
    • 이더리움
    • 4,578,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2.19%
    • 리플
    • 1,846
    • -8.93%
    • 솔라나
    • 341,000
    • -4.24%
    • 에이다
    • 1,334
    • -7.94%
    • 이오스
    • 1,103
    • +4.35%
    • 트론
    • 283
    • -4.71%
    • 스텔라루멘
    • 651
    • -7.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5.41%
    • 체인링크
    • 23,000
    • -4.92%
    • 샌드박스
    • 769
    • +3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