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의 ‘아랑사또전’,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

입력 2013-09-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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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가 '서울드라마어워즈2013' 레드카펫에서 인사하고 있다(사진 = 양지웅 기자 yangdoo@)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이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으로 선정됐다.

이준기, 신민아의 ‘아랑사또전’이 5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8회 ‘서울드라마어워즈2013’에서 최고의 한류드라마로 선정됐다.

‘아랑사또전’은 아랑 전설을 모티프로 한 드라마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가 만나 펼치는 이야기이다. 이날 수상소감은 연출을 맡은 김상호PD가 전했다.

‘아랑사또전’은 주연을 맡은 이준기가 한류드라마 남자배우상을 받으며 겹경사를 맞았다.

‘서울드라마어워즈2013’은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이다. 올해 48개국 225작품으로 역대 최다 출품국 수와 출품작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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