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미얀마·베트남서 협력사 수출촉진활동 전개

입력 2013-09-0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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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최근 협력 중소기업 18개사로 구성된 ‘동남아 수출촉진단’과 함께 협력사 제품 수출촉진 활동을 전개했다.

6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동남아 수출촉진단은 지난 3일 미얀마 양곤에서 수출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후 서부발전, 협력 중소기업, 미얀마 기업간 현지 전력시장 진출 및 전력업체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서부발전 임승태 미래사업실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간 우호관계 증진 및 미얀마 경제발전을 위해 협력 중소기업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이에 미얀마 전력부 차관도 “미얀마 경제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500MW Thaketa 가스복합 발전소의 성공적 건설을 기원하며 서부발전 중소기업들이 미얀마 전력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후 지난 5일엔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을 앞둔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출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 전력업체 담당자들은 서부발전의 우수한 중소 협력기업들과 함께 현지 전력시장에서 사업을 확장시키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서부발전은 협력 중소기업들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15년까지 총 30개사 300억원, 2020년까지 50개사 1000억원의 수출액 달성을 목표로 핵심 협력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현지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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