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공효진 (사진=공효진 미투데이)
SBS ‘주군의 태양’을 촬영 중인 공효진이 현장 인증샷과 촬영 소회를 공개했다.
공효진은 6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방송 재밌게들 보셨나? 우리 배우들 모두 웃으며 촬영하고있어~ 사랑하는 스탭들과 디데이를 이십일쯤 남겨놓고 오늘은 하루 쉬어가는 날…드디어 주군과 태양의 음침한 사진 하나 공개하겠음!”이라는 글과 함께 소지섭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소지섭과 공효진은 사진 속에서 짙은 다크서클을 드러내며 귀신같은 모습으로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공효진은 “매 작품마다 즐거울 순 없어. 하지만 이번에 그런 작품을 만나게 된 건 내 행운이야. 감독님 스타일따라 모든 스탭들이 친구들처럼 속닥속닥 얘기도나누고 농담도 나누며 모두가 ‘주군과 태양’을 위해서만 존재해주는것처럼 무한한 애정을 쏟아주고있어”라며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아울러, 공효진은 “육칠십명의 ‘주군과 태양’팀 모두가 느껴 우리 아직 헤어지기싫다고… 방안에선 홍자매가 밤을 새고 밖에선 감독님과 스탭들이 집을 짓고 그 안에선 배우들이 그것들을 무기삼아 예술과 잠과의 싸움을 해 약속된 날이되면 영상화된 드라마를 꿈의 공장의 문을 열고 세상에 내보내는거야…그러니 우리 모두를 응원해줘.. 끝까지 즐겁게 완주할 수 있게”라며 촬영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