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이 신고가 랠리를 펼치고 있다.
6일 오전 9시30분 현재 하림은 전일 대비 3.18%(130원) 상승한 4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림은 성수기 육계가격 상승과 더불어 사료가격 하락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부터 비수기이기 때문에 육계가격은 하락하고 있으나, 구조적으로는 종계입식 수가 감소하고 있어서 육계가격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원가적인 측면에서는 생계의 kg당 생산비용 가운데 50% 이상을 배합사료의 주원료인 곡물(옥수수 등)이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옥수수 등 곡물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어서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