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1~8월 마약류 사범 4026명 검거

입력 2013-09-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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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1월부터 8월까지 필로폰 공급책과 투약자 등 마약류 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한 결과 모두 4026명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900명을 구속하고 3126명을 불구속했다.

검거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8%(456명)가 증가했고, 공급사범과 투약사범 역시 9.3%(137명), 15.3%(319명)나 늘었다.

압수된 필로폰, JWH-018(합성대마) 등의 마약류의 양도 증가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마약류 밀거래가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31명이던 것이 올해는 371명이 검거돼 10배 늘었다.

경찰은 중국·동남아 지역을 통해 밀거래되던 기존 마약공급 루트가 공고해지고 인터넷과 국제 특송화물을 이용한 밀거래가 확산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오는 10~11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미국 중국 일본 필리핀 등 15개국(25명) 마약관련 수사관과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제4차 마약수사 국제공조회의’를 갖고 마약류 척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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