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7일 MBC 대장금파크 야구장(경기 양주)에서 증권사, 자산운용사, 신탁사 등 20개 회원사 야구동호회가 참가한 가운데 ‘제1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친선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두달여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야구대회는 협회 창립 60주년(2013.11.25)을 맞아 업계 화합 및 회원사간 친선도모를 위해 처음 개최되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종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회원사 임직원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최근 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참가팀 모두가 스포츠맨쉽을 발휘하여 함께 땀 흘리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 우리 업계가 하나 되는 소중한 경험과 전통을 세워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조별 예선리그(4개조)와 8강 결선토너먼트(각조 1,2위)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과 폐회식은 오는 11월16일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