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문화취약층에 도서 1만6000권 기부

입력 2013-09-0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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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에 도서 전달식 가져

▲9일 한진그룹이 서울 강남구 논현정보도서관에서 진행한 도서전달식에 참석한 서용원 한진그룹 사회봉사단장(왼쪽에서 여섯번째),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왼쪽에서 다섯번째),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한진그룹 .

한진그룹은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논현정보도서관에서 사단법인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에 도서 1만6000여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서용원 한진그룹 사회봉사단장을 비롯해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도서모집은 7월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7주 간 실시됐으며 한진그룹 대한항공을 비롯해 각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이뤄졌을 뿐 아니라 대한항공 SNS 회원들도 참가했다. 기부된 책은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을 통해 문화적 혜택이 취약한 농어촌, 산간벽지 마을 등의 지역에 전달된다.

한진그룹은 이날 도서 전달식과 함께 가장 많은 책을 기부한 직원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나는 도서 기부왕’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나는 도서 기부왕에는 무려 347권을 기부한 직원이 선정됐다.

서용원 사회봉사단장은 “작은 도서관을 만드는 사람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보다 많은 이웃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진그룹은 계속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9년 설립된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은 지난 25년 간 문화혜택이 취약한 지역에 책을 전달해왔으며 도서관을 개설해 책을 기반으로 한 문화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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