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성남보호관찰소) 이전에 반발해 분당지역 초등학교 중 일부가 등교 거부에 나섰다.
9일 오후 성남보호관찰소 이전 반대를 위한 분당 학부모 범대책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10일부터 8개학교의 초등학교 학모들이 무기한으로 자녀들의 등교를 거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보호관찰소가 이전하지 않으면 16일부터 등교 거부 초등학교를 39개교로 늘리고 이후에는 중·고등학교까지 동참하게 할 계획이다.
1차로 등교 거부를 결정한 학교는 서현·수내·당촌·양영·안말·서당·내정·분당초등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