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시리아 사태 관망세에 소폭 하락

입력 2013-09-10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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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9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중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으나 투자자들은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공습 불확실성에 관망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08% 하락한 305.84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03% 내린 6530.74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4040.33으로 0.22% 떨어졌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01% 오른 8276.32로 장을 마쳤다.

중국의 지난달 수출은 전년보다 7.2%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5.5%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2.6%로 시장 전망과 부합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밤 모든 메이저 미국 TV방송국과의 공동 인터뷰를 통해 시리아 공격의 당위성을 역설할 전망이다.

상원은 오는 11일 시리아 군사개입 방안을 표결할 예정이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영국의 윌리엄 헤이그 외무장관과의 회담을 마치고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공격에 대한 유럽의 지지를 호소했다.

러시아는 시리아에 모든 화학무기를 포기할 것을 제안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재보험업체 뮌헨리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투자등급 상향 조정에 3.1% 급등했다.

프랑스 럭셔리업체 크리스챤디올은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는 소식에 2.8% 뛰었다.

영국 3위 석유ㆍ가스 생산업체 BG그룹은 내년 생산이 종전 전망치에 못 미칠 것이라고 밝히면서 5.1%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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