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오는 11월 15년 만에 일본 단독 공연

'가왕' 조용필(63)이 15년 만에 일본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조용필은 오는 11월 7일 일본 도쿄 국제 포럼홀에서 단독 공연 '원나잇 스페셜'을 개최하고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1998년 현지 11개 도시 투어 이후 15년 만에 성사됐다.

다음달 16일 발매되는 19집 '헬로(Hello)'의 일본어 버전은 그룹 2PM의 택연이 참여한 타이틀곡 '헬로'와 '바운스', '걷고 싶다'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된다. 새롭게 편집한 '헬로' 뮤직비디오와 배우 조한선이 출연한 '걷고 싶다' 뮤직비디오, 올 상반기 전국 투어의 하이라이트 영상도 담긴다. 조용필은 11일 네이버 뮤직을 통해 '설렘' 뮤직비디오를 국내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