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종길 차관 사임, 朴대통령 인사능력에 근본적 의심”

입력 2013-09-10 1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당은 10일 자신이 운영하던 목동 사격장 명의 이전 과정에서 공문서 위조 의혹을 받은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의 사임과 관련해 “윤창중에서 박종길까지 국민을 경악시킨 심각한 부실인사를 볼 때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능력을 근본적으로 의심해야 할 시점”이라고 비판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의 차관의 자리에 앉은 사람이 공문서를 위조해 개인적 이득을 챙기려 한 행위도 기가 막히지만 그를 차관 자리에 앉힌 사람이 다름 아닌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경호원을 지냈던 인연으로 박 대통령이 특별히 챙겼을 인사임에도 불구하고 치명적인 도덕적 하자가 드러난 만큼 박대통령의 밀봉인사 부실인사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박 대통령을 직접 겨냥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이 돌아오시는 대로 이번 박종길 사태에 대해 어떤 도덕적 잣대와 책임을 지실지 엄중히 묻고 따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차관은 국가대표 선수출신으로는 처음 차관에 오른 인물로, 지난 3월 문체부 차관에 오르면서 고위공직자 영리 행위 금지 조항에 따라 본인 명의의 사격장을 더이상 개인 명의로 소유할 수 없게 되자 명의를 법인으로 바꾸고 법인 대표를 부인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서류를 위조해 국세청에 제출한 의혹을 받고 10일 사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4분기 실적 시즌 반환점…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미달’
  • 서울 2030 무주택 100만 육박 ‘최대’
  • 단독 법원 "영화 '소주전쟁' 크레딧에 감독 이름 뺀 건 정당"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04,000
    • -1.83%
    • 이더리움
    • 3,085,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769,000
    • -1.98%
    • 리플
    • 2,098
    • -3.23%
    • 솔라나
    • 129,000
    • -1.23%
    • 에이다
    • 400
    • -1.72%
    • 트론
    • 409
    • +0%
    • 스텔라루멘
    • 238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60
    • -6.1%
    • 체인링크
    • 13,070
    • -1.51%
    • 샌드박스
    • 12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