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베트남 잇단 수주 성공에 주가도 화답

입력 2013-09-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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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이 베트남 사회간접자본 시장을 선점하면서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들어 국내 건설사들이 베트남 인프라사업 수주에 잇달아 성공하면서 주가도 상승국면을 맞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한신공영, GS건설이 베트남 현지 사회간접자본(SOC)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한신공영과 GS건설은 베트남 교통부 산하 꾸롱 공사가 발주한 밤콩 교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으로 수행되며 총 공사금액은 약 2394억원이다. GS건설과 한신공영이 공동으로 수주했고, 이 중 GS건설의 지분율은 80%로 공사금액은 약 1915억원이다.

밤콩 교량은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긴 주경간을 가진 교량이며, 베트남 최초로 경관성을 고려한 H형 주탑을 적용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 소식이 투자자들에 전해지자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한신공영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6일 1만2800원의 주가는 10일 현재 1만3350원까지 올랐다.

GS건설도 수주 소식에 연일 상승세다. 9일에는 전 거래일보다 4.43%오른 4만 100원의 종가를 기록하더니 상승세를 이어가 10일 4만 450원에 마감했다

GS건설의 주가는 올 초 5만5700원 수준이었으나 업황 불황이 지속되면서 6개월만에 4만원대로 추락한 바 있다.

삼성물산은 베트남의 전력 시장을 노리고 있다.

삼성물산이 수주한 공사는 발전소 건설사업으로 베트남 정부의 전력개발계획(2011∼2020년)에 따라 추진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경제전문지 베트남인베스트먼트리뷰(VIR)는 10일 정부 문건을 인용, 삼성이 중부 응에안 성 등 발전사업 후보지 5곳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물산의 주가는 6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포스코건설도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 광역철도 관리위원회와 약 800억원(미화 7296만달러) 규모의 베트남 하노이 경전철의 지상역사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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