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 부부 부경대 명예박사 학위

입력 2013-09-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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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미래학자인 미국의 존 나이스비트(84·John Naisbitt)가 부경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부경대는 정확하고 예리한 통찰력으로 미래 예측과 미래학 연구에 기여한 업적과 공로를 기려 존 나이스비트 부부에게 명예국제지역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존 나이스비트는 전 세계에 14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메가트렌드’의 저자다.

그는 탈공업화 사회, 글로벌 경제 등 현대사회의 거대한 조류를 다룬 이 책에서 정보사회로의 변화, 아시아의 부상, 세계 여성 지도자의 탄생 등 1990년대와 21세기 초까지 주요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했다.

그는 IBM 등 다국적기업의 임원으로 활동했고 미국 린든 존슨 정부에서 대통령 특별고문직을 맡았다. 또 정치학과 인문학, 공학, 과학 등 17개 분야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아내 도리스 나이스비트도 세계적인 미래학자다.

중국의 부상을 다룬 베스트셀러 ‘메가트렌드 차이나’, ‘생중계 중국을 논하다’ 등이 이 부부의 공동으로 저작물이다.

한편 존 나이스비트 부부는 ‘동북아시아 정치 경제 환경변화와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부경대에서 특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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