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팰트로 난폭운전 논란...애플 태우고 스쿠터 타다 버스 사이에 끼일 뻔 '아찔'

입력 2013-09-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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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팰트로 난폭운전 논란

▲딸 애플을 스쿠터에 태우고 통학버스 사이를 비집고 질주하는 기네스 팰트로. 사진=TMZ라이브 영상 캡처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난폭운전 논란에 휩싸였다. 딸 애플을 스쿠터 뒤에 태우고 질주하다 버스 사이에 끼일 뻔한 아찔한 사진이 공개된 것.

데일리메일은 최근 이같은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기네스 팰트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도로에 주차 중인 버스 뒤에서 흰색 스쿠터에 흰 헬맷을 쓰고 갑자기 튀어나온다. 뒷좌석에는 9살짜리 딸 애플이 타고 있다.

두 사람이 탄 스쿠터는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한 노란색 통학버스를 알아채지 못한 듯 거의 충돌할 뻔 했다. 만일 통학버스 운전수가 급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장면이다. 버스 사이에 끼이거나 충돌하거나.

더 놀라운 것은 기네스 팰트로와 애플이 탄 스쿠터가 버스 사이를 통과하자 마자 남편 크리스 마틴이 탄 스쿠터가 바로 튀어나온 것. 버스 운전수는 잇단 돌발 상황에 식은 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세 사람이 버스 운전수에게 사과를 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부 매체에서는 기네스 팰트로 가족이 청명한 LA 날씨를 만끽하려 스쿠터 여행을 나섰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대중에게는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으로 기억됐다.

기네스 팰트로 난폭운전 논란에 네티즌들은 "기네스 팰트로 난폭운전, 그렇게 안 봤는데" "기네스 팰트로 난폭운전, 딸 애플까지 태우고?" "기네스 팰트로 난폭운전, 의외로 멋있네요" "기네스 팰트로 난폭운전, 큰 일 날뻔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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