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아이폰, 중국서 차이나유니콤·차이나텔레콤 통해 판매

입력 2013-09-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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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이번 달부터 중국의 이동통신사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을 통해 아이폰 차기 모델을 판매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전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저가와 고가 스마트폰인 아이폰5C와 아이폰5S를 공개했다.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은 차이나모바일에 이어 중국 2, 3대 이통사다.

애플은 중국 2개 이통사와의 계약을 통해 중국 내 12억 스마트폰 고객들에게 가능해졌다. 이 두 업체의 중국 내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은 37%다.

중국 레노버그룹과 ZTE, 샤오미 등의 저가 스마트폰으로 경쟁이 심화하면서 애플의 지난 2분기 중국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은 5%에 그쳤다. 이는 전년 동기의 9%에서 하락한 것이다.

아난드 라마찬드란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는 “아이폰은 중국에서 여전히 프리미엄 제품일 것”이라면서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보다는 저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변했다” 고 말했다.

애플의 저가 스마트폰 아이폰5C는 4888~5228위안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샤오미의 최저가 휴대전화인 1999위안을 크게 웃돈다.

레노버의 아이디어폰은 3299위안에 팔리고 있다.

아이폰5S의 가격은 5288~6888위안 정도라고 애플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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