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윈’… 한림예고 출신 대거 등장

입력 2013-09-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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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예고 연예과 3학년 재학중인 WIN B팀 보컬 송윤형 교복사진(사진=에듀피알)

엠넷 ‘후 이즈 넥스트:윈(WHO IS NEXT:WIN)’(이하 윈)에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출신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끈다.

‘윈’은 YG 엔터테인먼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 방송의 WIN A팀의 리더 송민호는 한림예고 연예과 1기 출신이다. B.O.M 멤버였던 송민호는 그룹 해체 후 YG 연습생으로 실력을 갈고 닦아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됐다.

김지연 한림예고 전략기획실장은 “민호군은 본교 재학 시절부터 랩과 작곡 실력뿐만 아니라 리더십과 교우관계도 좋아 선생님들과 친구들로부터 인기가 많았다”며 “언변이 좋아 매년 학교에서 올리는 예술제 무대에서도 MC를 맡아 사회를 보고, 연극공연에도 참여하는 등 다방면으로 끼와 재능이 많고, 근성 있는 친구”라고 말했다.

힙합그룹 에픽하이 타블로는 WIN 월말평가에서 송민호에게 “지드래곤과 태양이 생각나는 외모”라며 “랩도 비트감 있게 잘한다”며 칭찬했고, 양현석은 송민호의 랩을 듣고 “원타임 테디가 생각난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A팀의 막내 남태현은 한림예고 실용음악과 1기 출신으로 A팀 내의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지난 월말평가에서 양현석으로부터 혹평을 받아 눈물을 쏟는 모습을 보였으나, 다음 평가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실장은 “태현이는 성실하고 조용히 학교를 다닌 학생이었지만, 춤과 노래 실력만큼은 탁월해 오디션을 한번 보고 단번에 합격한 실력 있는 친구“라고 언급했다.

B팀의 보컬 송윤형은 현재 한림예고 연예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 학교 연예과 김형석 교사는 “윤형이는 매번 볼 때마다 반듯하게 인사하고 착실하게 생활하는 학생”이라며 “연기수업이나 방과후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학업성적도 우수하다”고 전했다.

이들이 한림예고 출신임을 알게 된 네티즌은 “세 명씩이나 들어가 있는 학교라니, 연예사관학교 답다” “송윤형 카리스마 매력이 느껴진다” “역시 예고 학생들이 방송계 진출을 많이 한다, 더욱 실력도 있겠지?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출신으로는 에프엑스 크리스탈, 유키스 동호, 달샤벳 수빈, 비투비 (BTOB) 정일훈과 육성재, 비에이피(B.A.P) 종업, 빅스(Vixx) 혁, 스피드 세준, 블락비 피오, 피프틴앤드 박지민, 백예린 등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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