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 “전월세 상한제 도입 신중해야”

입력 2013-09-11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은 전월세 대란의 대책으로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전월세 상한제나 임대계약 갱신청구권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국토교통위에서 출석해 ‘전월세 상한제를 도입해 계약기간을 2년후 5%이상 가격을 올리지 못하게 하고, 전세권 설정 2년 후에도 한번 더 전세권을 설정할 수 있도록 계약갱신청구권을 도입해야 한다’는 민주당 이윤석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서 장관은 “전월세 상한제나 계약갱신청구권은 나름대로 논리를 갖추고 있지만 과거에 전월세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올릴 당시 일시적으로 전월세 가격이 폭등한 경험도 있다”며 “최고가격제를 도입할 경우 장기적으로 임대주택 공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어려움이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4대강 사업에 대한 찬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국토부에서 감사원이 감사 결과를 통해 지적한 부분을 성실하게 보완하도록 수행하겠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64,000
    • +3.09%
    • 이더리움
    • 4,236,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460,200
    • +5.65%
    • 리플
    • 611
    • +7.38%
    • 솔라나
    • 191,700
    • +6.32%
    • 에이다
    • 501
    • +7.28%
    • 이오스
    • 690
    • +5.99%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4
    • +9.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5.51%
    • 체인링크
    • 17,610
    • +7.97%
    • 샌드박스
    • 401
    • +1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