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위기 비용 최대 28조달러

입력 2013-09-11 15: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댈러스 연은 분석…경제적 비용 GDP와 맞먹는 규모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미국이 치른 경제적 비용이 6조~14조 달러(약 1경521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고 10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댈러스 연은은 금융위기 5주년을 맞아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2007~2009년의 붕괴로 생산과 소비, 금융자산이 크게 줄었다”면서 “이에 따른 심리적 충격과 계속되는 실직에서 비롯된 근로자들의 기술 퇴화, 경제적 기회의 축소와 정부의 개입 확대 등 추가 비용을 치러야 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경제적 비용은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40~90%에 맞먹는 것”이라며 “미국의 한 가구당 부담했을 비용도 5만~12만 달러에 이르는 것”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보고서는 “만일 여기에 언급되지 않은 ‘대마불사’은행들을 구제하는 데 쓴 금액까지 포함하면 경제적 비용은 14조 달러의 두 배에 이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또 “올해 중반을 기준으로 1인당 생산(output per person)은 지난 50년간의 일반적인 경제회복기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타격이 너무 커 아직 미국 경제가 그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음을 시사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물가 불안 주범 '불공정·독과점' 정조준...공정위 이례적 전면에 [물가 안정, 독과점 정조준]
  • 또 소환된 2018 평창올림픽 선수촌 식당 [2026 동계올림픽]
  • '당'에 빠진 韓…당 과다 섭취 10세 미만이 최다 [데이터클립]
  • 규제·가격 부담에 ‘아파텔’로…선택지 좁아진 실수요 흡수
  • AI 영토확장⋯소프트웨어 이어 금융주까지 타격
  • 연말까지 코레일·SR 통합 공사 출범 목표...국민 편익 증대 속 ‘독점·파업’ 우려도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250,000
    • -1.79%
    • 이더리움
    • 2,897,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764,500
    • +0.46%
    • 리플
    • 2,029
    • -2.17%
    • 솔라나
    • 119,600
    • -3.39%
    • 에이다
    • 377
    • -2.84%
    • 트론
    • 408
    • -0.73%
    • 스텔라루멘
    • 227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90
    • -1.75%
    • 체인링크
    • 12,270
    • -3%
    • 샌드박스
    • 121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