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이다희가 키와 몸무게를 공개했다.
이다희가 11일 오후 서울 강남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발표회에서 몸매 유지비결을 밝혔다.
이다희는 “안 먹는다. 얼굴이 잘 붓는다”며 “살이 위에서부터 찌고. 빠지면 밑에서부터 빠지는 스타일이다. 운동을 싫어한다. 그래서 잘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다희는 “49kg을 유지하고 있다. 키는 176cm이다. 몸무게가 50kg로 올라간다 싶으며 안 먹는다. 웃을 때 얼굴이 터질 것 같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이다희는 맡은 캐릭터에 대해 “가질 수 없는 사랑인 민혁(지성)과 가질 수 있는 사랑 도훈(배수빈)사이에 있는 인물이다. 아픈 사랑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다희는 ‘비밀’에서 민혁의 약혼자이자 촉망받는 미술가 신세연 역을 맡았다. 극 중 신세연은 차갑고 냉정하고, 권력의 중심에 있지만 가질 수 없는 사랑에 아파하는 인물이다.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5일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