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사 역사 교과서, 오류 편파 해석 분분...논란 가중

입력 2013-09-11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학사 역사 교과서’를 두고 논란이 뜨겁다.

한국역사연구회·역사문제연구소·민족문제연구소·역사학연구소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대우재단빌딩에서 ‘뉴라이트 교과서’ 검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들은 교학사 고교 역사 교과사에서 오류 및 편파 해석 부분이 무려 298건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교과서에서 전근대사를 다룬 1·2·3·4단원에서 97건, 일제강점기 영역인 5단원에서 125건, 현대사 파트인 6단원에서 76건의 오류가 각각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하일식 한국역사연구회 회장은 “가장 큰 문제는 이 교과서가 지나치게 식민사관에 따라 서술됐다는 점”라며 “학생들이 배우고 평가와 연결되는 교과서이기 때문에 역사학자로서 그냥 넘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 위원들도 서남수 교육부 장관을 항의 방문해 교학사의 검정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교육부 장관은 “교학사 교과서에 오류가 있다는 점을 동의한다. 해당 집필진의 자율 수정 등의 절차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직 교육부 장관과 원로 역사학자들로 구성된 ‘역사교육을 걱정하는 사람들’ 소속의 보수학자들은 “교육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채택 여부는 학교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49,000
    • +3.63%
    • 이더리움
    • 3,016,000
    • +5.9%
    • 비트코인 캐시
    • 775,500
    • +11.34%
    • 리플
    • 2,092
    • +2.7%
    • 솔라나
    • 127,100
    • +5.13%
    • 에이다
    • 402
    • +4.15%
    • 트론
    • 407
    • +2.26%
    • 스텔라루멘
    • 236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10
    • +6.7%
    • 체인링크
    • 13,060
    • +6.18%
    • 샌드박스
    • 133
    • +9.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