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의 영혼이 애플을 떠났다…애플, 잡스가 남긴 계획 소진한듯”

입력 2013-09-1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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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고(故) 스티브 잡스 애플 설립자의 영혼이 떠났다고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글러스 매킨타이어 칼럼리스트는 ‘새 아이폰과 함께 잡스의 영혼이 애플을 떠났다’는 칼럼에서 “잡스의 영혼이 애플에 거의 2년간 머무르고 있었다”면서 “최근까지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잡스의 영향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아이폰5S와 5C는 기존 제품보다 크게 나아진 점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는 잡스가 남긴 제품 개발 계획이 소진됐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매킨타이어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최초로 내놓으려는 잡스의 열정도 애플에서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애플 아이폰은 한때 진정으로 혁명적인 스마트폰이었지만 7년이 지난 지금 아이폰 신제품에 멋들어진 면은 찾을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폰5S는 애플이 새 스마트폰을 팔기 위해 제품 사이클을 유지해야 하므로 나온 제품이고 5C는 애플이 중국에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애플에서 제품 혁신으로 업계를 선도하던 잡스 시절의 열정을 더 이상 찾아 보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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