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커피, 3.25% ↑…브라질 커피 생산 감소 전망

입력 2013-09-1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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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1일(현지시간) 상품가격이 혼조세를 연출했다.

커피와 면화 가격은 상승한 반면 설탕 코코아 오렌지주스는 하락했다.

9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오후 6시4분 현재 전일 대비 3.25% 급등한 파운드당 116.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라질의 커피 생산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브라질에는 가뭄으로 2014년 커피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브라질은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이다.

스털링 스미스 씨티그룹 선물전문가는 “브라질의 건조한 날씨가 커피 나무에 피해를 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말했다.

브라질 커피 수확 예측기관 코나브는 2013년 커피 생산 전망치를 지난 5월의 전망치보다 2.3% 낮췄다.

코나브는 커피 농부들이 투자 규모를 축소하면서 2014년의 커피 생산이 2012년에 부합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세계 커피 공급이 4년 연속 수요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면서 커피값은 올들어 16% 하락했다.

면화 가격도 상승했다.

10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0.06% 오른 파운드당 84.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설탕과 코코아, 오렌지주스는 하락했다.

9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일보다 0.23% 내린 파운드당 17.14센트를. 1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1.24% 떨어진 t당 135.30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9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0.43% 하락한 t당 2533.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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