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고속도로 추돌사고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
11일 오후 8시 40분께 경북 고령군 쌍림면 고곡리 88고속도로(상행 157㎞ 구간)에서 정모(45)씨가 몰던 3.5t 트럭이 전도되면서 뒤따라 오던 최모(59)씨의 4.5t 트럭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최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정씨는 경미한 상처를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앞서가던 승용차가 도로를 가로막자 이를 피하려던 정씨의 트럭이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전도되면서 뒤따라 오던 최씨의 트럭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