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티브 북9 플러스’·윈도 태블릿 ‘아티브 탭3’ 출시

입력 2013-09-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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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부팅 6초의 프리미엄 노트북, 아티브 탭3는 초슬림이 특징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노트북 ‘아티브 북9 플러스’와 가장 얇고 가벼운 10.1형(256mm) 윈도 태블릿 ‘아티브 탭3’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티브 북9 플러스는 강력한 성능과 초경량·초슬림 디자인으로 글로벌 매체와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시리즈9의 후속 모델이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더욱 늘어난 배터리 사용시간, 윈도8에 최적화된 터치 스크린 등을 도입해 편리함을 더했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노트북 '아티브 북9 플러스'(사진 왼쪽)와 가장 얇고 가벼운 0.1형(256mm) 윈도우 태블릿 '아티브 탭3'를 출시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서초동 삼성전자 딜라이트숍에서 아티브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시리즈9 후속으로 등장한 프리미엄 노트북=이전 시리즈9의 독창적인 유선형 디자인을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외부 PC 케이스의 형태를 이음새 없이 하나의 덩어리로 깎아서 제작한 ‘싱글 쉘 바디(Single Shell Body)’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터치 스크린을 기능을 채용하고도 13.6mm의 초슬림 디자인과 튼튼한 내구성을 동시에 구현한 것도 장점이다.

하드웨어 사양으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 준다.

풀HD(1920x1080) 해상도와 350니트의 밝은 화면을 갖췄다. 향후 윈도 8.1 업그레이드 때, 고해상도인 HD+(3200x1800)를 지원해 풀HD 모델보다도 약 2.8배 더 정밀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디스플레이에 열 손가락 멀티터치 기능도 지원한다. 최적의 터치 사용각도인 110도에서 화면을 자동으로 고정, 일반 노트북에서 터치기능 사용시 화면부가 흔들리는 불편함을 해결했다. 180도까지 화면을 눕힐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삼성전자만의 패스트 테크놀로지(Fast Technology)와 삼성 SSD (Solid State Disk)를 탑재해 최초 부팅시간은 고작 6초다. 슬립 모드에서 작업모드로의 전환도 단 1초안에 가능하다.

한 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11시간 연속 사용(모바일 마크기준)이 가능하여 언제 어디서나 기다림 없이 장시간 사용을 할 수 있다.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티브 북9 플러스’는 미네랄 애쉬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국내 출고가는 i5 CPU 기준 219만원이다.

◇가장 얇고 가벼운 10.1인치형 윈도 태블릿 ‘아티브 탭3’=아티브 탭3는 10.1인치형(256mm) 제품이다. 윈도 태블릿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다. 두께는 8.2mm, 무게는 고작 543g에 불과하다. 얇고 가볍지만 최대 10.5시간까지 구동 가능한 배터리를 장착해 언제 어디서나 PC와 동일한 작업 환경으로 문서작업이 가능하다.

10.1인치 터치 스크린을 통해 멀티미디어 감상과 인터넷 사용에 최적화 되어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폼&스튜던트 2013을 기본으로 갖췄다. 북 커버 키보드뿐 아니라 S 펜을 활용한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하다.

이번 출시되는 신제품에는 삼성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사용성을 높인 ‘삼성 사이드싱크(Samsung SideSync)’를 갖췄다.

사이드싱크 기능을 활용하면, 유선 또는 무선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와 연결해 스마트폰을 PC에서 조작 하거나, PC의 키보드로 문자입력과 스마트폰 메신저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아티브 탭3'는 화이트 프로스트 색상에 출고가는 64GB 모델 기준 9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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