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17회 대학생주택건축대전의 대상 수상작으로 김용세 외 1인이 공동응모한 '도시활력프로젝트, 식스팩'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행복주택 대상지구 중 하나인 가좌지구를 대상으로 주거와 커뮤니티 공간이 어떠한 모습으로 어우러질 수 있는지에 대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받아 향후 새로운 공동주택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으로 선정한 '도시활력프로젝트, 식스팩'은 저층 주거지 형태를 철도부지내에 적용해 도시의 거주성을 확보하고 철도로 인해 도시의 단절된 부분을 연계하고자 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LH는 또 금상, 은상 1개팀을 비롯해 총 25개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상패, 기념품 및 해외건축기행, 입사전형시 필기시험 가점 등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