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의 월드 부문에 5년 연속으로, 소매업 부문 업종 선도기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DJSI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이다. 2500여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성과를 비롯해 환경경영 성과, 사회공헌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 기업을 선정한다.
앞서 롯데쇼핑은 2009년부터 전 세계 평가대상 기업 중 300여 곳이 선정되는 ‘월드 지수’ 에 편입됐다.
지난 4월에는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 에서 전세계 백화점 3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헌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롯데쇼핑은 DJSI World 지수 5년 연속 편입 및 소매업 부문 4년 연속 리더기업 선정으로 글로벌 무대의 표준이 됐다”며 “환경과 사회에 책임감을 갖는 지속가능 경영을 통해 세계적인 유통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