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ㆍ위례 청약 1순위 마감…분양시장 ‘청신호’

입력 2013-09-1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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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잠원 경쟁률 26대 1, 위례 아이파크도 16대 1…전평형 1순위 마감

올 하반기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래미안잠원’과 ‘위례 아이파크1차’가 청약 대박을 떠뜨렸다. 8ㆍ28대책 후 두 분양단지가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되면서 주택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래미안 잠원의 청약 결과 99가구 모집에 2534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25.6대1의 경쟁률을 기록, 1순위에서 전 평형이 일찌감치 마감됐다.

특히 대형인 104㎡(이하 전용면적)D타입의 경우 1가구 모집에 184명이 지원해 184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84㎡(4개 타입)는 98가구 모집에 2350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 23.98대1을 기록했다. 84㎡A타입의 경우 24가구에 1233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52.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밖에 △84㎡B타입 21.11대1 △84㎡C타입 7.22대1 △84㎡D타입 7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위례 아이파크'도 총 12개 타입의 전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373가구 모집에 6047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16.21대1을 기록했다. 특히 128㎡A 펜트하우스는 1가구에 205명의 수요자들이 지원해 205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위례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인 87㎡A타입은 39가구에 2382명이 몰리면서 61.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외에 △87㎡B 5.08대1 △87㎡C 10.57대1 △87㎡D 4.53대1 △87㎡E 1.5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날 청약에서 주목되는 것은 그동안 외면 받았던 대형 평형까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는 점이다. 100㎡(2개 타입) 140가구에는 1142명이 몰려 8.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4㎡(2개 타입) 역시 41가구에 732명이 지원하며 17.85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이날 광교신도시에 분양된 `울트라참누리` 아파트도 청약 1ㆍ2순위에만 일부 평형이 마감되었으며, 3순위에 높은 청약률을 기대하게 했다.

광교신도시 경기대역 인근에 분양된 이 단지는 전용 59㎡ 단일 평형 아파트로 총 356가구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초반대로 모든 가구가 3억원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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