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재 신임 시장경영진흥원장이 11일 시경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4대 원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시장경영진흥원
임병재 신임 시장경영진흥원장은 13일 “창조경제 실현 및 전국 전통시장의 동반성장을 위해 전통시장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 고민하고 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마포구 공덕동 시경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4대 원장 취임식에서 임 원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핵심 기반을 이루는 공간”이라며 이 같은 각오를 다졌다.
임 원장은 취임식을 마치고 시경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과 월드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에는 임 원장을 비롯해 시경원 임직원 6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한편, 임 원장은 충남 부여출신으로 1975년 옛 재무부 소속기관인 전매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뒤 환경부(1986년), 대전광역시 수도사업본부(1993년), 특허청(2000년)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제주지방중소기업청 및 광주지방중소기업청 총괄과장, 중소기업청 사업조정팀장에 이어 지난해 11월부터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