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강남교육지원청은 추석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강남구와 서초구 관내 초ㆍ중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개방은 다세대 밀집 지역과 건축 연도가 오래돼 지하 주차장이 없는 아파트 등에서 추석 연휴 친지방문 등으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추석 연휴 동안 학교 공사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학교를 제외한 약 90여개 학교가 참여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해당 자치구와 협력해 안내 현수막 설치 등을 해 주민들에게 홍보하며 주차장개방에 따른 시설물 훼손 예방과 안전 관리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순찰조를 편성해 순찰활동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