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어린이들의 환경교육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선다.
CJ대한통운은 국제환경 NGO인 '그린크로스 코리아' 녹색생활실천 일기쓰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녹색생활실천 일기쓰기 프로그램은 그린크로스 코리아가 초등학생들에게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그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자 2011년 마련한 것으로 환경부, 교육부, 산업자원통상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 등의 후원을 받고 있다.
또 현재 우리나라 외에도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스리랑카 등 전 세계 그린크로스 지부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지원 결정에 따라 녹색생활 가이드북과 실천일기장으로 구성된 인쇄책자 10만 부를 전국 300여 곳의 초등학교와 각급 교육기관에 무상으로 배송했다.
또 녹색생활실천 일기를 작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말에 열리는 녹색생활실천 일기대회 응모작과 대회 수상자들의 상장, 시상품 배송도 맡게 됐다.
특히 CJ도너스캠프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을 함께 하고 실천일기장을 작성해 일기쓰기대회에 응모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활동에 임직원 60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그린크로스는 세계 31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국제환경 NGO로 1993년 고르바초프 전 러시아 대통령이 설립했다. UN경제사회이사회 최상위인 포괄적 협의지위를 갖고 있으며 UN기후변화협약과 UN교육과학문화기구의 환경자문 단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