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악성코드로부터 해방되는 방법은?

입력 2013-09-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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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은 긴 추석 연휴 동안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한가위 연휴 보안 수칙을 발표했다.

안랩은 추석연휴가 길어 온라인게임을 즐기거나 가족여행, 맛 집 등 정보 검색으로 인터넷 사용량이 증가, 악성코드 피해가 급증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안랩은 PC사용자의 경우 OS(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IE, 크롬, 파이어폭스 등), 오피스 SW등 프로그램에 대해 최신 보안 패치를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최신 버전의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자동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 기능을 실행하는 것이 좋다. 제목이 자극적이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에 첨부된 파일은 실행을 자제하고 링크 주소를 클릭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추석 연휴 중 PC 만큼 이용률이 높은 것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공식 마켓에서 다운로드 해 설치하고 공식 마켓에도 악성 앱이 등록되어 있을 수 있어 평판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무심코 문자 메시지에 첨부된 URL을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될 수도 있어 확인되지 않은 앱 설치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실수로 단축 URL을 클릭해 앱을 설치하거나 의심스러운 파일을 다운로드한 경우에는 반드시 최신 버전의 보안 소프트웨어로 악성코드 검사를 해야 한다.

추석을 맞아 가족이나 친지의 안부를 묻는 스미싱 악성코드도 급증할 것으로 보여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중요한 개인정보 (타 사이트 ID, 각종 비밀번호 등) 및 금융정보 (계좌정보, 보안카드 일련번호, 비밀번호 등)는 스마트폰에 저장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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