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투명 달팽이 “속 비치는 투명 몸체…움직임도 없다”

입력 2013-09-1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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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투명 달팽이

‘희귀 투명 달팽이’가 화제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희귀 투명 달팽이가 크로아티아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희귀 투명 달팽이를 발견한 크로아티아 동굴생물학회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 연구진은 생물학회지 ‘서브터레이니언 바이올로지’에 “크로아티아 벨레비트산에 있는 여러 동굴 중 입구가 두 개인 ‘루키아 야마-트로야마’ 동굴의 깊이 980m 지점에서 희귀 달팽이(학명:Zospeum tholussum)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희귀 투명 달팽이는 제한된 환경에서 살아와 움직임이 거의 없을 뿐더러 시감각도 없고, 주로 물이 흐른 지점에 모여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희귀 투명 달팽이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신기하다”, “희귀 투명 달팽이 제목이 정답이었네”, “지구엔 희귀 투명 달팽이 등 새로운 생물이 얼마나 더 있는 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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