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경, 거지목사 이중생활 '분노'...왜?

입력 2013-09-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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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목사의 이중생활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미디언 출신 배우 최승경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최승경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것이 알고 싶다' 거지? 뭐 이런…"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트위터에서 최승경은 "사람이 죽어 나가야만 조사하고 군청 나가고"라고 강조했다.

최승경이 이처럼 분노한 것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거지목사편 방송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거지목사의 이중생활에 대해 적나라하게 다뤄졌다. 거지목사는 장애인들의 명의를 도용해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노래주점을 비롯해 호텔, 피부 관리실 등을 다니며 방탕한 생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다. 거지목사는 해당 교단에서는 승인되지 않은 목사였고 텔레비전 방송과 광고로만 장애인들을 잘 돌보는 시늉을 하며 '장애인들의 아버지'로 불려왔다.

이와 관련, 거지목사가 운영하는 장애인 보호 시설 관리 감독을 맡은 홍천군청은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표명하며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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