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2종목, 코스닥시장 2종목 등 4종목이 하한가로 내려 앉았다.
특히 이날 안철수 관련주들이 급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써니전자는 전일보다 700원(-14.91%) 내린 3995원에 장을 마쳤고 다믈멀티미디어는 940원(-14.90%) 하락한 53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들의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안 원장이 10월 재보선에 불참할 할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지난 15일 정치입문 1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회견에서 “만약 (재·보선 지역구가) 2, 3곳으로 축소된다면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집중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정된 재보선 선거구는 경기 화성갑, 경북 포항 남ㆍ울릉 등 2곳이다.
이밖에 파캔OPC(-14.96%), 쌍용양회2우B(-14.87%)도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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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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