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전통시장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진행

입력 2013-09-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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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박철곤 사장이 16일 암사종합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16일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상인들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기안전공사 상생경영의 일환이다.

전기안전공사는 그동안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맺기' 캠페인을 통해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설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본사를 비롯한 전국 60개 사업소에서 총 3억여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

전기안전공사 박철곤 사장은 “대기업의 수출 호황에도 중소기업들은 내수 부진으로 인해 여전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기 회복과 영세상인들을 위한 지원 활동에 전기안전공사가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들은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쌀, 쇠고기 등의 먹거리와 후원금을 본사가 있는 강동구 관내의 사회복지시설 2곳(명진 들꽃사랑마을, 돌봄의 집)에 직접 전달하며, 외롭게 명절을 맞는 지역 소외계층과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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