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워싱턴 총격사건 사망자 13명으로 늘어

입력 2013-09-1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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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1명 추적 중…사망 용의자, 해군 출신 아론 알렉시스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해군 복합단지 내 한 사령부 건물에서 16일(현지시간)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총격으로 13명이 순진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총격 사건이 일어난 해군 복합단지. 블룸버그.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해군 복합단지 내 한 사령부 건물에서 총격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이번 총기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는 12명으로 전해진 바 있다.

빈센트 그레이 워싱턴D.C 시장과 경찰 당국은 이날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중상자 가운데 1명이 병원에서 숨졌다”면서 “총 사망자는 13명”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당국은 또 당초 2명으로 알려졌던 도주 용의자 가운데 1명은 신분이 확인돼 혐의를 벗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복 양식의 녹색 옷을 입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방수사국(FBI)과 해군은 숨진 용의자가 텍사스주 포트워스 출신의 아론 알렉시스(34)로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2007년부터 해군에서 상근 예비역으로 근무한 뒤 2011년 1월 말 하사관으로 전역한 인물로 알려졌다.

캐시 레이니어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경찰 국장은 알렉시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게 아니라 경찰 등과의 교전 끝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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