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세계평화공원 조성사업 관련 논의가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7일 오전 10시7분 현재 일신석재는 전일대비 60원(4.49%) 오른 1395원에 거래중이다. 이화공영도 3.23%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아스는 0.91% 오름세로 상대적으로 약세다.
코아스는 창업주 2세 노형우 상무와(78만5,642주), 무림캐피탈(76만7560주)이 신주인수행사 주식을 최근 잇따라 매각한 것이 물량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새누리당 한기호·정문헌·황진하 의원이 공동 대표로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통일외교안보포럼’은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과 가칭 ‘평화통일 특구’의 입법화를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국회 통일외교안보포럼은 정부의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방안과 관련한 정보 공유와 이를 통한 논의 활성화 및 보완책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발간된 통일연구원의 정책자료에서 파주시 장단면을 DMZ세계평화공원의 조성부지로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통일연구원은 ‘DMZ세계평화공원의 의의와 추진방향’이란 정책자료를 통해 DMZ세계평화공원 조성원칙과 소재지 선정에 대한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파주 장단지역은 평야지대로서 도로, 철도 및 수로를 활용한 교통이 편리하며 일산 및 개성 등 기존도시와 인접해 남북 및 국제적 교류, 그리고 배후 지원에 유리한 특성을 가진 곳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과 평양으로부터의 접근성이 용이해 세계적 공원 소재지로 가장 유리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