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23일부터 거래되는 3년국채선물 2014년 3월물(KTB3F1403), 5년국채선물 2014년 3월물(KTB5F1403)과 10년국채선물 2014년 3월물(KTB10F1403)의 최종결제기준채권을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3년국채선물 2014년 3월물(KTB3F1403)의 최종결제 기준채권은 △국고02750-1606(표면금리 2.75%) △국고02750-1512(2.75%) △국고03250-1809(3.25%) 등 3종이다.
5년국채선물 2014년 3월물(KTB5F1403)은 △국고03250-1809(3.25%) △국고02750-1803(2.75%) 등 2종이고, 10년국채선물 2014년 3월물(KTB10F1403)은 △국고03375-2309(3.37%) △국고03000-2303(3.00%)이다.
국채선물 최종결제기준채권은 6개월 단위 이자지급방식의 국고채 중 거래소가 지정하는 채권이다.
국채선물은 정부가 발행한 국고채를 기초자산으로 정해야 하지만 발행조건의 차이 등에 의한 표준화의 어렵기 때문에 액면 100원, 표면금리 연 5%인 가상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삼는다. 이 가상채권은 만기 등이 고려된 복수의 국고채 조합으로 구성되고 이 조합에 편입되는 국고채들이 최종결제기준채권에 해당된다.
최종결제기준채권별 현물 수익률은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매일 11시30분, 15시30분을 기준으로 산출해 금투협 홈페이지와 코스콤의 체크 단말기, 연합인포맥스 등을 통해 공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