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제주도 외항 국제 여객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외항 국제 여객터미널 신축공사 낙찰자로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총 공사대금은 387억원이며 한화건설의 지분율은 59.2%다. 나머지 지분은 컨소시엄에 참여한 제주 3개 업체가 나눠 갖는다. 지역 업체의 지분율은 △유성건설 19.4% △성지건설개발 13.9% △청암기업 7.5%다.
한화건설은 이달 내로 제주도와 본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국제여객터미널 신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