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주요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정체가 시작되면서 귀성전쟁에 돌입했다.
18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새벽부터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오전 7시 한국도로공사의 현재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보면 경부고속도로는 신갈분기점부터 속도가 100km/h 아래로 떨어지며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평택분기점까지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분기점부터 서행, 일죽나들목까지 정체와 지체를 반복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18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9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