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FOMC 결과 발표 앞두고 달러 강세…달러·엔 99.23엔

입력 2013-09-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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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18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지면서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이날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0.10% 상승한 99.2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357달러로 0.02% 내렸다.

주요 10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 달러인덱스는 1019.98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은 18일 발표되는 FOMC 회의 결과에 대해 관망하는 분위기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FOMC에서 월 850억 달러 규모인 양적완화를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연준이 양적완화 규모를 100억 달러 축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의 그레그 깁스 수석 외환 투자전략가는 “양적완화 규모 축소 규모가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면서 “연준이 최소 100억 달러를 축소하게 되면 달러가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이는 동시에 연준이 계속해서 자산매입 규모를 줄여나갈 것인지 자산매입을 중단할 것인지에 대한 불확신을 키우게 돼 달러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로는 엔화 대비 가치가 상승했다. 유로·엔 환율은 0.08% 오른 132.53엔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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