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주식갑부는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입력 2013-09-21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식자산 평가액이 100억원 이상인 만 80세 이상 '고령(高齡) 부자'는 34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90대가 5명이고 1000억원대 주식부자도 5명이었다.

21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16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00억원 이상을 가진 80세 이상 고령자는 모두 34명이었다.

올해 90세가 넘은 주식부자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등 5명이었다. 신 회장은 올해 91세의 나이에 상장사 주식 2953억원어치를 보유해 대상자 중 평가액이 가장 많았다.

신 회장과 동갑인 윤장섭 명예회장과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각각 360억원, 271억원어치를 보유했다. 90세인 이의순 세방그룹 회장과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은 313억원, 11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1000억원대 주식부자는 조사 대상 중 최고령이자 최고부자인 신격호 회장를 비롯해 오뚜기 창업자인 함태호 명예회장(83세·2천183억원), 농심그룹 창업자인 신춘호 회장(81세·1천549억원), 동아타이어공업 창업자인 김만수 회장(83세·1천293억원),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88세·1천139억원) 등 5명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36,000
    • -0.93%
    • 이더리움
    • 4,694,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1.12%
    • 리플
    • 2,045
    • +0.64%
    • 솔라나
    • 349,400
    • -1.63%
    • 에이다
    • 1,438
    • -3.1%
    • 이오스
    • 1,139
    • -3.15%
    • 트론
    • 289
    • -3.67%
    • 스텔라루멘
    • 721
    • -1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4.27%
    • 체인링크
    • 25,190
    • +1.9%
    • 샌드박스
    • 1,061
    • +27.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