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제64차 북경 국제우주대회 참가

입력 2013-09-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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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3일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제64차 국제우주대회(IAC)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우주대회는 국제우주연맹(IAF), 국제우주학회(IAA), 국제우주법학회(IISL)가 공동주관하며, 우주개발기관·학계·산업계 등에서 매년 3000여 명의 우주개발 관계자가 참가하는 우주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기간 중 미국항공우주국(NASA)등 주요 우주개발기관과 협력회의를 개최한다. 또 항우연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우주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우주개발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참가단은 NASA와 한-NASA 달탐사 협력방안 논의를 포함해 JAXA(일본), DLR(독일), 유즈노예(우크라이나) 등 주요 우주개발기관과 양자회의를 개최해 기존 협력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또 기술전시회장에 설치되는 항우연 홍보부스에 아리랑 5호의 1/3 모형, 아리랑 2호·3호 위성영상 터치 스크린, 산업체 주요 개발품 실물모형 등을 전시해 우리나라의 최신 우주개발 성과를 홍보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이번 대회 참가는 주요 우주개발국과의 협력네트워크 강화 및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 위상제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체의 수출활동 촉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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