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존스, 명승부 끝에 구스타프손 제압

입력 2013-09-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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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25·미국)가 천신만고 끝에 도전자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6·스웨덴)을 꺾고 6차 방어에 성공했다.

존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벌어진 'UFC 165' 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 세계 챔피언전에서 구스타프손을 상대로 치열한 혈전 끝에 심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 날 승리로 존스는 6차 방어에 성공하면서 UFC 10연승의 타이틀을 지켜냈다.

구스타프손은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그동안 체격의 우위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존스는 신장이 195cm나 되는 구스타프손을 상대하며 체격적인 이점을 살릴 수 없었다.

구스타프손은 존스를 거의 패배 직전까지 몰고가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존스는 승리 후 인터뷰에서 "내 격투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경기였다"면서 "구스타프손의 투지에 박수를 보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구스타프손 아쉽다.", "한순간이나마 이러다 존스 지는 거 아냐?라는 의구심을 안겨준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5라운드 초반의 기세를 이어갔다면 이길 수도 있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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