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동국제강, 아이엠투자증권 인수전 참여

입력 2013-09-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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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협상대상자 CXC종합캐피탈에 재무적투자자(FI)로 자금 지원

아이엠투자증권 매각 작업에 국내 철강업체인 동국제강이 참여한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최근 아이엠투자증권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CXC종합캐피탈(구 한국종합캐피탈)의 재무적 투자자(FI)로 인수 작업에 뛰어 든 것으로 확인됐다. CXC종합캐피탈은 지난 7월 말 아이엠투자증권 지분 52.08%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현재 인수 관련 최종 정밀 실사를 진행중이다.

앞서 지난 달 29일 CXC종합캐피탈은 33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신주 발행 규모는 보통주 3300만주이며 예정 발행가는 1주당 1000원이다. CXC종합캐피탈은 유증을 통해 조달된 자금을 아이엠투자증권 인수 자금에 사용할 계획이다.

총 1800억원에서 2000억원 규모의 인수 자금이 필요한 이번 인수전에서 동국제강은 최소 수 백억 이상의 자금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CXC종합캐피탈 투자 참여는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검토 중인 상태”라며“아직 투자 자금 규모 등 상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업계 내부적으론 동국제강의 아이엠투자증권 인수 참여에 기대반 우려반 섞인 반응을 보였다.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동국제강이 CXC종합캐피탈과 아이엠투자증권 인수를 인한 LOI를 체결하고 인수 시너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철강업계 관계자도 "동국제강의 이번 인수 참여는 사업 영역을 증권업으로 확장해 경영권을 얻는 것 보다 재무적 투자로 수익을 내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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