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경계감 속 환율 상승…1070 원대 중반 전망

입력 2013-09-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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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당국 개입 경계감 속 상승세로 출발했다.

24일 원·달러 환율은 9시 8분 현재 전날보다 2.35원 오른 1076.15 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073.9 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당국 개입 경계감 속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 지속 여부에 주목하면서 1070원대 지지력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전날 국제외환시장에서 미 달러는 주요통화에 혼조세를 보였다. 유로·달러는 1.347 달러로 저점을 낮추고 1.349 달러(전 거래일 종가 대비)에 하락 마감했다. 엔·달러는 98.6 엔으로 저점을 낮추고 98.8 엔에 하락 마감했다.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는 23일(현지시간) 9월 미국 제조업 PMI가 52.8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4와 전월의 53.1를 모두 밑돌았다. 다만 경기확장을 나타내는 50은 웃돌았다.

이날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와 윌리엄 더들리 뉴욕 총재가 연설을 통해 미국의 경기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다며 양적완화가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리차드 피셔 댈러스 연준 총재는 “연준이 9월 회의를 통해 양적완화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연준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행동이었다”고 말해 상반된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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